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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이재영 조회 887 작성일 2015년 4월 29일 (수) 오후 4시 12분 00초
제목 자랑스러운 경행과 후배님들에게

경찰의 꿈을 꾸며 열심히 본인의 길을 닦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행과 후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015년 제1차 경찰공무원 남자 일반순경 충북직에 응시하여 최종합격한 08학번 이재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졸업을 한 지 벌써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서인지 이렇게 학교 게시판에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인지라 감회가 조금 남다른데요. 경찰의 꿈을 꾸며 노력하지만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는 후배님들을 위해 이렇게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검찰사무직 공무원 응시준비부터 해서 약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이렇게 경찰공무원에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응시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혹은 부모님께서 밖에서 많이 들으셨던 말은 "그 힘든 걸 왜 해? "  "헛꿈 꾸지 말고 그냥 공장 다니면서 일이나 하라 그래." 였습니다. 아마 몇몇 후배님들 혹은 그 부모님들께서도 이런 말을 들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사실 충청대학이란 학교 자체가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했던 학생들이 오는 곳은 아닌지라 이런 말에 의기소침해하셨을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그러지 말라입니다. 날 모르는 타인의 얘기에 굳이 의기소침해하실 필요도 없을 뿐더러 날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그렇게 얘기했으니 오히려 그를 무례하다 여기고 괘씸하다 여기며 그들에게 똑바로 보여주기 위해서 본인의 길을 무던히 걸으면 그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해왔고 얼마 전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이후 제 어머니께 그러한 발언을 해오셨던 분들께선 제 어머니께 사과를 하며 축하인사를 건네기 바빴습니다. 후배님들도 그런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제가 학과장 교수님과 이야기를 해 본 결과 분명 가능성이 충분한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있으나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시작도 전에 포기하면 결국 될 것도 안 될 것입니다. 분명 여러분 중에는 저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스스로를 믿고 학교의 시스템에만 잘 따라와 준다면(사실 청주 시내 학원을 안 다녀 본 것은 아닌데 형법,형사소송법만큼은 경행과 교수님들 만큼 잘 가르쳐 주는 곳 못봤습니다.ㅎㅎ) 여러분과 저는 얼마 안가 일선에서 만날 거라 확신합니다.

저 역시 그 날이 반드시 올 거라 믿으며 머지않아 오게 될 여러분들을 일선에서 기다릴 것을 약속하며 수기를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5년 4월 끝에서

                          제1차 경찰공무원 일반순경 최종합격자 08학번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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